인천 연수구새마을회, 소외이웃돕기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

2022.06.23 13:13:33 15면


인천시 연수구새마을회가 지난 20일 옥련동의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소외이웃 돕기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윤영학 협의회장, 탁경옥 부녀회장, 김희준 직장회장을 비롯해 남녀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계절김치 나누기는 연수구 후원으로 올해 상·하반기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철을 맞은 열무와 얼갈이 1000단, 오이지 5000개를 담갔다. 얼갈이 김치는 3㎏씩 포장해 지역 소외계층 1100세대에 각각 전달했고, 오이지는 보름 뒤 홀몸노인 500세대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식 연수구새마을회 회장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채소 값이 올라 반찬 걱정하는 소외계층에 큰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함박마을 고려인과 함께해 한층 더 훈훈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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