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코로나19로 단축되었던 전동열차 심야 운행 재개

2022.07.02 22:34:21 8면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7월 1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단축되었던 전동열차 심야운행을 복귀한다고 밝혔다.

 

복귀 대상은 일산선과 안산과천선을 제외한 코레일 모든 노선이며, 수도권광역본부 관내에는 경부선, 경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이 해당된다. 이번 운행계획 개편에 따라 수도권광역본부 관내에만 13개 열차가 구간 연장되고 13개 열차가 추가 편성되어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광역본부는 각 역사에 안내문과 변경된 시간표를 게시하고 지속적인 안내방송을 시행하는 등 열차시각 변경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안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동열차 심야운행 복귀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만 한정되며 3호선 일산선과 4호선 안산과천선은 8월 1일자로 복귀 예정이다. 변경된 시간표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전동열차 운행을 단계별로 원상 복귀할 예정”이라며 “막차시간 연장 및 열차 증편을 통해 심야시간대 이동 수요를 흡수하고 택시대란 등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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