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좌장 및 발표자 공개

2022.07.04 11:21:24 14면

15개국 해양전문가 40여명 한자리...정보교류 및 발전방향 모색

오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2022)에 참석하는 세션 좌장과 발표자가 공개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각 세션의 좌장과 발표자를 최종 선정해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해양·항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온라인)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이회성 의장(오프라인)이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정규세션은 ▲세계 교역환경의 변화와 해양항만산업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해양산업의 영향 및 발전방안 ▲주요 항만 ESG 현황 ▲코로나19 이후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 대양의 미래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세션은 인천항 개항 1650주년 및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인문학 여행이다.

 

주요 참석자는 한국해양대 권평오 석좌 교수(좌장), UC버클리 배리 아이켄그린 교수, 세계은행 항만해상운송전문가 니난 비주 우멘, S&P Global  경제학자 야쿱 미카엘 크위트코프스키, 인하대 정인교 교수, HMM(주) 최영순 컨항로관리본부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좌장), 오션 에너지 유럽(Ocean Energy Europe) 레미 그루엣 대표, 국제재생에너기구(IRENA) 돌프 길렌 대표, 한국식 부유형해상풍력(KGW) 구즈만 휘가르 총괄대표, 선박해양플랜트 홍기용 책임연구원, 한국조선해양 유병용 상무가 참여한다.

 

이밖에 연세대 김현정 교수(좌장), 뉴욕뉴저지항 크리스틴 웨이디그 본부장, 바르셀로나항 산티아고 가르시아 밀라 부대표, 시애틀항 스테판 메트럭 전무, 사이공 뉴포트 부이 반 쿠이 상무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항만의 ESG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박재아 지사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코로나19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 대양의 미래와 관련 국제 공동 연구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별세션으로 한성백제 근초고왕 시대 372년 한나루 능허대에서 시작된 인천항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 터미널 개장이 한중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로 심층있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인천=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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