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포상관광 여행사, 학·협회 등 관광·MICE 관계자들이 인천 매력에 푹 빠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1박2일간 30명의 국내 여행·관광·MICE 관계자를 초청, 인천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도·영종·개항장 일대의 시설답사 및 관광 프로그램 체험,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와의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선 송도컨벤시아의 전시장, 회의실, 가상스튜디오, 스마트 마이스 라운지 등을 둘러보고, 영종도에 위치한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한 소개 및 답사에 나섰다.
특히 2023년 하반기 영종에 개장예정인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각종 컨벤션 시설, 다목적 전문 공연장, 쇼핑아케이드, 실내워터파크, 야외 테마공원 등 소개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호텔, 행사운영대행사(PCO), 체험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지역 내 주요사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아쿠아스파 씨메르, 월미바다열차, 개항 e지투어, 송도센트럴파크 수상택시 등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인천관광공사 문종건 MICE팀장은 “이번 팸투어는 인천의 매력을 경험하고, 지역 업체와의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게 구성했다”며 "향후 인천 MICE 발전의 촉매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