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문화가족 55명 2박3일 제주 여행 지원

2022.07.05 11:02:53 15면

인천시는 이번 달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55명의 다문화가족이 제주 여행을 떠났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2020년 11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 등 35개 기관이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가족 모두의 인천, Lovee Together 프로젝트' 협약사업의 일환이다.

 

시와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하나은행, 농협은행 인천시청점, (주)단A&C종합건축사사무소, 제주항공이 뜻을 모았다.

 

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인 계양구 가족센터가 여행을 주관하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가 진단 검사 및 개인방역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뿐 아니라 자녀 양육 및 돌봄 등을 위해 방문동거 비자로 초청한 친정 부모님도 함께했다.

 

박명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언어소통과 문화적 차이의 어려움 속에서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가족생활을 위한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수습기자 smy202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