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위, 시민 1004명 대상 '인천형 주민 체감정책' 설문조사

2022.07.11 15:07:05 15면

주민 체감 안전도 측정,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 목적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지난 4일 시작해 다음 달 16일까지 만18세 이상의 인천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정책'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자치경찰제 시행 1주년을 맞아 시민 의견을 토대로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이에 걸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제도의 인식 ▲자치경찰 1호 사업의 인식과 주요사업 ▲주민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 교통안전 5개 항목, 17개 문항이다. 설문은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자치경찰활동 분야인 주민 생활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 교통안전에 대한 체감도와 이를 저해하는 요인도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타으로 앞으로 분야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병록 위원장은 "좋은 정책 발굴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인천경찰청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최태용 기자 rooster8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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