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문화 조성할 '시민학습명장' 모집

2022.07.12 13:01:47 14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할 시민학습명장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인천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학습경험을 갖춘 ‘시민학습명장 어진인(人)’을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학습명장은 자신만의 학습경험과 성취스토리를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진흥원은 유익하고 의미 있는 학습경험을 공유할 시민, 배움을 통한 자기계발과 자기분야의 성공사례가 있는 시민,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고 전달할 스토리와 메시지를 가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초빙분야는 시민 생활과 밀착된 모든 분야로 학력·경력 등의 제한이 없다. 실력과 덕망, 삶의 지혜로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가령 자신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개발해 큰 성공을 거둔 사례를 가진 요리전문가, 농사나 어업·창업에서 학습과 연구로 독특한 농법을 개발해 확산시킨 사람, 회사 생활에서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기술을 개발한 사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토대로 독창적인 작품을 남긴 작가나 예술가 등 전문적 경험과 경력을 쌓아 해당 분야에서 인정은 사람들이 대상이다.

 

진흥원은 시민학습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경험과 노하우를 콘텐츠로 만들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시민학습명장은 인천시민대학 라이프칼리지 시민행사 등에 강사로 초빙된다. 평생교육의 멘토이자 비전메이커로 활동하며 수당도 지급한다”며 “시민강사를 발굴해 시민 스스로 학습 분위기를 선순환시키는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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