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이달 22일까지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항을 평가하고 점검할 ‘민선8기 미추홀구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평가단은 단장·부단장 각 1명씩을 포함한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임기는 이영훈 구청장 재임 기간인 2026년 6월 30일까지다.
미추홀구에 주소를 뒀거나, 아니어도 구민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정당에 가입한 당원은 참여할 수 없다.
공약이행평가단원으로 위촉되면 회의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구청장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평가한다. 공약이 바뀌면 적정성 등을 심의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공약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은 22일까지 미추홀구청 누리집(michuho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펴(kyht1@korea.kr)이나 팩스(032-880-4129), 구 미래전략실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29일 구 누리집에 공개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