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북한이탈주민 폭염 취약가구에 선풍기 100대 지원

2022.07.14 11:37:11 14면

인천시가 올여름 폭염을 대비해 북한이탈주민 취약가구에 선풍기 100대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고 위기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준비됐다.

 

시와 더불어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 관련 기관인 인천경찰청·인천하나센터가 함께한다. 인천하나센터는 통일부와 시로부터 위탁 운영되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다.

 

이번 물품은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북한이탈주민 100가구를 대상으로 푹염 예방 수칙 홍보와 함께 신속 전달될 예정이다.

 

박철성 인천하나센터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위기가구가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류태선 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

박지현 수습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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