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 예방

2022.07.24 14:46:53

'응우옌 찌 중' 장관과 양국 중소기업 협력 확대방안 논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이 양국 중소기업 협력방안과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진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기획투자부는 외국인 투자 및 공적개발원조 등을 총괄하는 정부부처로 지난해 4월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 비즈니스·투자 웨비나’를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 날 간담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그간 양국의 교역액은 163배 늘었으며, 특히 한국은 베트남 제1의 투자국으로 발돋움했다”며 “최근에도 한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력을 갖춘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진출이 베트남 경제성장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베트남 정부가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안정적인 진출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경제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동반진출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한국기업들의 베트남 투자와 진출에 애로가 없게끔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