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출의 열쇠 상무관을 잡아라"

2004.10.19 00:00:00

“한국에서 일하는 상무관 여러분들은 우리의 파트너입니다”
수원시가 각국 주한 상무관들을 대상으로 무역외교에 나섰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19일 오후 2시 수원소재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마크 드브린드 벨기에 경제상무관,마뉴엘 솔라노 콜럼비아 상무관,에삼 이스마일 이집트 상무공사 등 15개국 주한 상무관 35명을 초청해 투자상담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건영 경기벤처협회장 등 도내 중소 벤처기업대표 150여명이 참석해 무역투자 상담을 했으며 한빛전자 등 수원소재 유망 중소기업체 견학이 이어졌다.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만찬회가 열려 수원 양념갈비를 안주로지역 명품주인 ‘불휘’를 마시며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김용서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폐 슬러지와 세라믹을 혼합해 만든‘화성 미니어처’를 상무관들에게 선물했다.
주한 각국 상무관들은 수원 양념갈비의 맛과 불휘의 은은함, 그리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화성 미니어처'의 아름다움에 ‘원더풀’을 연발했다.
한양희 시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한 달여 사이 20여개의 크고 작은 국제행사를 치렀지만 수출의 물꼬를 튼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모르겠다”며 “해외수출의 열쇠를 쥔 각국 상무관들을 수시로 초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찬형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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