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7일 아이사랑꿈터 7·8호점 통합 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9765719252_50f8f3.jpg)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7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지원시설인 아이사랑꿈터 7·8호점 통합 개관식을 가졌다.
28일 구에 따르면 아이사랑꿈터 7호점은 동춘1동 송도파크레인동일하이빌 공동생활시설에, 8호점은 송도3동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공동생활시설에 마련됐다. 운영은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한다.
아이사랑꿈터는 보호자를 동반한 만 0~5세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신체·미술·오감·통합놀이 같은 영유아 놀이 체험과 부모 교육, 자조모임 등을 지원하는 돌봄 공간이다.
공동주택 입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번 운영된다. 1회마다 2시간씩 진행되고 1000원의 이용료가 필요하다. 누리집(kkumteo.or.kr)를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연수구는 2020년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7·8호점을 통합 개관해 모두 8곳을 개관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1곳을 추가 개관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와 엄마가 맘 편한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