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8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층 대회의실에서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역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군 장애인체육회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과 22일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2022년 상·하반기 사업추진 현황과 2023년 사업 방향성에 대한 시군 실무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체육의 침체로 상황을 인지하고, 재도약을 위해 사전에 시·군장애인체육회에서 제출 받은 시·군 제안 및 건의사항과 장애인생활체육 사업 관련 신규 사업 등에 대한 논의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은숙 의왕시장애인체육회 과장은 “소규모 시·군장애인체육회에서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총무업무 등을 사무국 실무자 1~2인이 다 처리할 정도로 인력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효율적인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운영을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행정간소화, 예산집행의 기준 수립, 직원처우 등 다각도로 신경써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