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저신용 소상공인' 금융 지원…업체당 3000만 원 대출

2022.07.29 13:22:12

특례 보증과 함께 5년 동안 이자 지원도

인천 계양구가 저신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특례 보증을 실시하고 이자를 지원한다.


계양구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신용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례 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대출을 보증해 주는 제도다.

 

계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보증 한도 23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업체당 3000만 원 이하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 특례 보증으로 대출받은 소상공인은 5년 동안 1.5% 이자를 지원받는다. 대출이자가 3%면 1.5%의 이자만 지불하면 된다.


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계양지점에서 가능하다.

 

신청 후 신용 보증서를 발급받아 계양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신한은행·기업은행·농협은행·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새마을금고·계양신협·씨티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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