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연수e음 기반 온라인 쇼핑몰 '연수e샵'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연수e샵'은 연수구에 있는 통신판매업체라면 중개·입점수수료 없이 누구나 가맹점 가입이 가능하다. 또 연수e음 카드 사용자도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연수e샵은 실시간 소통과 판매를 동시에 하는 '쇼핑라이브'와 온라인 주문 후 매장으로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찾아가는 상점', 우수 사회적기업 상품관 '착한상점' 등의 서비스로 구성됐다.
연수구는 지역 우수상품 발굴과 온라인 판매 지원을 통한 매출향상, 사용자 편의성을 반영한 최신 온라인 쇼핑몰 구축으로 사용자들의 지역 매장 이용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월 한 달 연수e음카드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로 선착순 10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100원 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