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여름 전력 사용 급증’ 대비 정전 대응 방안 마련

2022.08.05 15:37:17

한전·전기안전공사, 정전 원인과 복구 대책 분석

 

인천 부평구가 정전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24시간 대기 인력 마련 등 대응 방안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여름철은 전력사용량이 많아 전력 사용이 급증해 노후 변압기가 과열돼 아파트 정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24시간 대기하며 정전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전력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정전 원인와 복구 대안을 분석해 구에 전달한다.

 

또 정전이 오래 이어질 경우 이동식 발전기 등 임시 전력 공급설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두 기관과 함께 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단지 중 점검 대상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변압기 교체를 권고하고 한국전력에서 시행하는 노후 변압기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정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상호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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