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아동 학교 적응 돕는다…인천 부평구 ‘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학습 코칭 호응

2022.08.16 15:12:46 15면

현재 6가구 참여, 내년에는 10가구로 확대

 

인천 부평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추진하는 ‘다행(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학습코칭’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다행 학습코칭’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6가구가 참여한다.


지난 6월부터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양성한 육아코칭활동가 중 학습지도 경험이 있는 활동가가 주 2회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한글 교육과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워크숍을 개최해 국가별 문화와 에티켓을 교육한다. 활동가들은 가정별 학습코칭 사례를 수집하고 공유하면서 지도 방법을 연구한다.


구는 사업의 수요와 만족도 등을 파악해 내년에는 10가구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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