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

2022.08.26 11:12:48 9면

"새롭고 차별화 된 변혁의 그 길 응원"

새롭고 차별화 된 변혁의 그 길을 응원합니다.

 

척박한 언론환경 속에서 성숙한 지방자치를 발판삼아 차별화 된 보도와 올바른 여론 조성의 길잡이 역할을 해 온 경기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요즘 우리는 새 시대에 걸맞는 굳건한 안보관과 내실있는 외교적 소통을 위해 고민하며 안으로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의 부활을 위해 어느 때 보다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변혁의 시대에 지역 언론의 균형잡힌 시각과 미래를 향한 폭넓은 통찰력은 우리 사회를 올바른 변화의 길로 안내하는 등대와도 같은 일을 해 왔습니다.

 

경기신문 역시 그동안 참신하고 차별화 된 아이디어와 바른 여론 형성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으며 지역 사회의 수레바퀴와도 같은 역할을 자처해 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까지 디지털매체와 미디어를 올바르게 수용하는 교육이 필요할 만큼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팽배한 시대에 살면서 이제 언론 스스로의 고민도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이런 고민 속에서 SNS와 개인방송에 이르기까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이겨내며 올곧은 저널리즘 구현을 위해 현장에서 땀흘리는 경기신문 기자 여러분께 가장 큰 큰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한 번 스무살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한 경기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독자의 눈높이에서 건전한 여론 형성의 중재자이자 날카로운 감시자 역할을 기대합니다.

 

연수구도 변화와 개혁의 그 길을 40만 연수구민과 함께 응원합니다.

 

연수구청장 이재호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