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대교 야간조명 새단장

2022.08.25 15:26:10 31면

 

인천 옹진군은 야간 유동 인구가 많은 영흥대교의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지난 23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영흥대교는 영흥도의 관문이자 영흥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다. 기존의 경관조명은 노후돼 단색 표현만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2022년 섬 발전사업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 5억 원(시비50%, 군비50%)를 확보, 영흥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영흥대교 사장교 구간 460m에 주탑 조명(300W) 32곳, 교량하부 조명(200W) 16곳, 난간 조명(12W) 370곳을 새로 설치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군은 야간경관조명 연출이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관광객들에게는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로 지역 이미지를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군은 올해 하반기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경관조명시설이 부족한 영흥대교 접속교 구간에 야간 조명을 확충할 계획이다.

 

영흥대교 인근 마을인 영흥면 내5리의 임병삼 이장은 “영흥대교 야간경관조명 연출이 뛰어나 주민들도 만족도가 높다”며 “마을 SNS에서도 야간경관조명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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