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인천도시공사의 영구임대 아파트의 만 60세 이상 임대주민에게 의료기를 지원하고 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4/art_16616493174496_d90384.jpg)
인천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5일 지역의 만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에게 혈압계 45대와 허리복대 19대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도시공사에서 선학시영아파트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정기탁한 5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실시됐다. 고혈압을 앓아 수시로 혈압 체크가 필요한 경우 혈압계를, 중증 허리질환자에게는 허리복대를 지원한다.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공무원의 전화 심층상담을 통해 개개인 건강평가를 실시하고 만성질환 등을 확인해 실제로 의료기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했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좋은 선물을 주신 인천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