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선 속도내는 도의회…수장 빈자리 채워지나

2022.08.31 15:19:48 1면

9곳 기관 임원추천…신설 예정인 사회적경제원도 요청
도의회, 사회적경제원 제외한 모든 요청 기관 추천 마쳐

 

경기도의회가 공석인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선 작업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구성 파행 등으로 임추위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했으나, 도와 함께 조속하게 추천해 지연 없이 기관장의 빈자리가 메꿔질 전망이다.

 

31일 도와 도의회 등에 따르면 현재 산하 공공기관 27곳 중 기관장 자리가 공석인 곳은 11곳이다.

 

공석 기관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등이다.

 

이 중 도의회에 임원추천 요청을 보낸 기관은 ▲경기주택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복지재단 ▲경기교통공사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8곳이다.

 

여기에 신설 예정 기관인 사회적경제원도 기관장 자리를 채우기 위해 전날 도의회에 임원추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회는 요청 기관 중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제외한 모든 기관에 추천을 마쳤다.

 

임추위 구성 후 가장 빨리 기관장 공모를 시작한 기관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으로 지난 16일부터 공모를 접수해 이날까지 받았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공모를 접수한다. 

 

이 밖에 기관들도 추석 전후로 임추위 회의를 열고 빠른 시일에 공모를 올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허수빈 기자 hsb584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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