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섭(과탁쎈)이 제14회 과천시 토리아리배 전국오픈 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영섭은 지난 3~4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린 토리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서진규(관문동호회)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아리부 개인단식에서는 신명화(관문동호회)가 같은 클럽 소속 신지윤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혼성 3·4부 개인단식에서는 배지환(타요)이 백승윤(김칫국마시는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성 5부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박성용(엑시옴리베로)이 우재희(여포탁구)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혼성 6부 단식 정현미(동양드림)와 여자 5부 단식 오은주(길탁구클럽), 여자 6부 단식 김은희(분당BS탁구)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대학부 경기인 YB남자1부 단식에서는 박준혁(여주대)이 권휘진(서강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YB남자 2부 단식에서는 한상현(가톨릭관동대)이 김지환(고려대)을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YB남자 3부 단식 임성환과 남자신입생부 단식 안재준(이상 고려대), YB여자부 단식 한지영(동덕여대), 여자 신입생부 단식 송지영(홍익대)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혼성 3·5부 안산핑퐁스토리(김영환, 박영진, 신길식, 조성국), 혼성 5·6부 포스타(고종훈, 박동순, 박준호, 이종일), 여자 5·6부 킹스타A(김승희, 이은미, 장수예, 조희연), 토리아리부 과탁쎈A(김영미, 류영배, 박성호, 하도완), 남자대학부 고려대A(김동희, 손유성, 송광현, 정태규), 여자대학부 한양대(구동혜, 김보람, 김보미, 태희원)이 각각 패권을 안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