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구 추석 연휴 대비 도시개발구역 현장점검 등 실시 [ 사진 = 연수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936/art_16625153392977_9335e9.jpg)
인천시 연수구가 추석 연휴 기간 주민들의 통행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도시개발구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동춘1구역과 송도역세권, 송도테마파크 사업부지를 대상으로 지난 5~6일 진행했다. 점검 내용은 도시개발구역의 기반시설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추석 연휴 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이다.
5일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절토사면 정비 ▲안전휀스 등 시설물 상태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확인했다.
구는 또 단속 취약 기간인 추석 연휴 기간 불법유동광고물 특별 점검반을 운영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불법유동광고물 특별점검은 차량 및 주민 통행량이 많은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교통 및 보행에 방해되는 불법광고물 등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할 예정이다.
이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감독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전에는 환경오염 취약 업소를 중심으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등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의거해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대비한 특별감시를 실시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