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인도네시아 바이어헬스 수출컨소시엄 상담회 개최

2022.09.13 11:57:52 5면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12개사 모집 완료…10월 중 현지 상담회 예정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경기청)은 코로나 바이러스 가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오헬스 분야의 수출 호조에 발맞춰 2022년 인도네시아 바이어헬스 수출컨소시엄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대표기관 및 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목표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지 전문 수행사와 함께 품목별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전국의 40.3%인 약 1721개의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소재하고, 전국 의료기기 수출의 45%를 차지하는 등 바이오헬스 분야가 지역특화산업으로서 크게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싱가포르 상담회에서는 진단키트 생산기업인 팍스젠바이오를 비롯한 8개 기업이 총 38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450만불의 상담실적을 이루어냈다.

 

금년 컨소시엄은 참여기업(12개 사)의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수출상담회(10월 12일~15일) 진행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협력, 현지 전문병원, 대형 유통업체 등 수출 상담을 주선하고 운영한다.

 

또한, 참여기업에게는 인도네시아 현지 동향, 인허가, 수출상담 요령 등 사전에 공유하고 현지 협력사와 함께 패키지형 수출에 대한 후속지원도 함께할 예정이다.

 

김한식 청장은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명 이상으로 의료(기기) 성장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특히 전체 의료기기의 80% 이상을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로,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생산기업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행사임에 따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수 있는 자리”라며 “K-POP 등 한류의 영향으로 이 지역의 한국 제품 선호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아 국가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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