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한국가족상담소' 발족

2004.10.26 00:00:00

'화목한 가정'을 가꾸어 나가는데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가족상담소가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된다.
'SOS 한국가족상담소'는 지난 3월 개소해 7개월간 운영해 온 가족상담소를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로 정식 발족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족 갈등과 경제적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에게 화목한 가정을 되찾아주자'는 설립 취지를 밝힌 상담소측은 앞으로 '가족갈등 연구', '모범가정 모델개발' 등의 연구사업과 심리상담 치유 프로그램 등을 통한 더욱 전문적인 가족상담을 해나갈 계획이다.
9인의 공동발기인 중 한명인 안귀옥 변호사는 "가족상담이라면 보통 가정폭력에서 약자의 처지에 있는 여성에 대한 법률적 조언 정도로 인식됐다"며 "이제는 가정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통한 보다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상담소측은 "상담심리학 박사, 가정법률 변호사 등 전문 상담진 10여명이 심층적이고 전문적 상담을 언제든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며 "누구든 편한 마음으로 오고 갈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정문제부터 청소년폭력, 성폭력, 개인파산자 상담 등 개인과 가족에 관한 것이면 모두 상담이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상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오후 5시까지며 방문 상담만 가능하다.
민일녀기자 mi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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