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아트플랫폼에서 개최한 ‘제9회 인천건축물 그리기 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 인천건축사회가 주최하고 중구, 2022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2년 만에 대면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인천만이 간직한 근대건축물에 대한 역사와 의미를 그림에 담아내는 등 순수한 시각에서 창작적인 발상으로 열띤 대회분위기를 보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의 건축물에 대한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인천의 건축문화 발전과 근대건축자산에 대한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 수상 작품들은 최종 심사과정을 거쳐 11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