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거리예술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예술제작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거리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 개발·유통을 거쳐 예술가들의 창작기반 활성화하고자 진행된다.
공모 응모 자격은 최근 2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다.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장르 및 사업(프로젝트) 형식으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30분 이내 2회 이상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이 가능한 신작이여야 한다.
지원 부문은 ‘거리예술 창작지원’과 ‘안산리서치(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콘텐츠)’ 두 가지이며, 동일단체가 다른 작품으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되면 내년 5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선보임 공연과 2024년 초연까지 2개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제작규모에 따라 1차년도 작품개발비 최대 1000만 원과 공연 발표 시 무대 장비를 지원받는다. 선보임 공연 결과에 따라 차후년도 축제에서 제작 초연 작품 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이며 결과는 11월 1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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