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노인복지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

2022.10.13 13:46:36 8면

민선8기 출범 100일 맞아 언론인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밝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동두천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복지와 일자리 확대를 약속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시민의 높은 열망과 바람을 받들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동두천시만의 복지, 교육, 기업, 문화, 체육, 예술 분야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와 함께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임기 동안 추진할 주요 시정계획을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9월 21일 국토교통부 제3차 주거정책심의회에서 동두천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각종 규제가 중첩되어 경제 침체를 겪고 있던 동두천시 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GTX-C 노선 연장 추진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남북고속도로 건설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기본주택 건립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추진 ▲문화 예술의 전당 건립 추진 등 교통·주거·의료·문화와 같이 모든 생활 분야를 꼼꼼히 살펴 시민들에게 가장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역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여기에 더해 박 시장은 “고령 인구의 비율은 늘어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들은 감소하고 있다”며 노인 복지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부족한 일자리와 열악한 교육환경을 예로 들면서 “동두천시의 미래 먹거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산업 분야와 경기북부지역의 투자수요산업을 동시 분석하여 산단 내 중점 육성산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혁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 시장은 “100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냈다. 100일 동안 1만여 명의 시민들을 만나 말씀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100일을 자평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이도환 기자 dopart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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