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활성화 기대…인천 부평구, 부평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포식 진행

2022.10.17 17:01:55 15면

지난 15일 부평문화의거리 중앙 무대에서 진행

 

인천 부평구가 부평 상권르네상스 사업 시작을 알렸다. 

 

부평구는 지난 15일 부평문화의거리 중앙 무대에서 부평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만 국회의원과 이명규 인천시의원,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윤동진 상권활성화협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의거리, 부평지하상가를 하나의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했다.

 

사업은 부평구문화재단이 위탁받아 추진하며, 올해부터 2026년까지 80억 원을 투입해 부평역 인근 상권을 디지털 스마트 기술, 쇼핑, 음악, 문화가 접목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상권 경쟁력을 높여 인천 중심 상권의 새로운 본보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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