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평세림병원과 ‘아동학대 대응’ 맞손

2022.10.18 15:56:44 14면

학대 피해 아동에게 대한 신체적, 정신적 검사 지원

 

인천 부평구가 부평세림병원과 아동학대 대응 과정을 협력한다.

 

부평구는 지난 17일 부평세림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세림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에게 신체적, 정신적 검사 및 검진·치료를 제공하고 피해 증거에 대한 소견을 제시하는 데 협조할 계획이다.

 

또 친권자가 동행하지 않더라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진료와 진단도 할 수 있다.

 

부평세림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등 17개의 진료과를 갖추고 있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차준택 구청창은 “이번 협약으로 신고부터 출동, 의료지원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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