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김교흥)이 시당의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고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19일 제1차 운영위원회와 제2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당의 주요 조직구성 인선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여성위원장에 유경희 인천시의원, 노인위원장 전년성 전 서구청장, 청년위원장 오현식 강화군의원, 대학생위원장 최명석 전 시당 대학생위원회부위원장, 장애인위원장 박순남 전 시의원, 노동위원장 임지훈 시의원, 농어민위원장 백종빈 전 시의원이 임명됐다.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은 허종식 국회의원(동구미추홀구갑), 사회적경제위원장 김희철 전 시의원, 소상공인위원장 이동주 국회의원(비례), 직능위원장 이성만 국회의원(부평구갑), 자치분권위원장 홍순옥 부평구의원, 다문화위원장 김성준 전 시의원, 교육연수위원장 김진규 전 시의원, 홍보소통위원장 이병래 전 시의원, 정책위원장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이 임명됐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주요 당무기구 인선을 마친 만큼 젠더폭력센터, 민생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시당 각급 위원회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교흥 위원장은 “이번 조직구성은 전문성과 대표성에 따라 최고의 적임자들을 임명했다”며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인천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