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일부터 직불카드 결제 실시

2004.10.31 00:00:00

이마트가 1일부터 '직불카드' 결제에 들어가면서 할인점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할인점업계는 신용 카드사들과 수수료 인상 문제로 그동안 갈등을 빚어 온 가운데 신용카드사들이 요구하는 수수료는 2%이지만 직불카드는 수수료가 1%로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일부터 고객이 물건을 구입한 경우 은행계좌 잔고내에서 즉시 결제하는 서비스인 직불카드 사용에 들어간다.
하지만 할인점 업계는 직불카드 소지율은 국민전체의 5%밖에 되지 않아 고객 호응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직불카드 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신용카드보다 5~10배 높게 OK캐쉬백을 적립해 준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발급하는 이마트직불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구매액의 1%, 일반 직불카드를 사용할 경우 구매액의 0.5%를 적립한다. 또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직불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천원 상품권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일부터 17일까지 이마트 제휴 직불카드를 제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은 1천만원인 적립된 예금통장, 2등은 50만원 신세계 상품권, 3등은 신세계 5만원 상품권을 준다.
이에 앞서 직불카드를 실시한 홈플러스는 이마트에 직불 카드 실시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롯데마트는 아직 직불카드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지만 이마트가 실시하는 고객 호응도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마트 관계자는 “직불카드로 결제해도 신용카드와 똑같이 사용금액의 2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할인점들이 신용카드 수수료의 절반밖에 안되는 직불카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민혜기자 lmh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