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핵심공약 ‘뉴홍콩시티·제물포르네상스’ 자문위원 78명 위촉

2022.10.20 15:50:22

20일 학계·산업계 전문가 자문단 위촉 후 제1차 회의 진행

 

민선8기 인천시의 핵심 공약인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뒷받침 할 전문가 자문단이 출범했다.

 

시는 2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뉴홍콩시티 자문단’과 ‘제물포르네상스 자문단’ 자문위원 78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아이디어를 자문해 줄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뉴홍콩시티 자문단은 ▲금융·서비스 ▲신산업·창업 ▲항공·항만산업 ▲문화·관광·교육 ▲도시 밸류 등 5개 분야에서 관련 전문가들을 위촉했고, 특별자문이 필요한 ▲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도 별도 전문가를 추가 위촉했다.

 

제물포르네상스 자문단은 해양항만, 도시재생, 건축, 문화·예술 등을 하나로 총괄해 관련 전문가들을 위촉했다.

 

전문가 자문단은 앞으로 초일류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성 제시 및 조언과 함께 실천과제들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시와 적극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인천을 국내·외 일류도시를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5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문화, 역사, 환경, 교육 등 다방면에서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또 원도심과 내항 활성화를 통해 과거·현재를 재창조하는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뉴홍콩시티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조성하기 위한 변화와 변혁의 프로젝트”라며 “각계 전문가와 함께 시의 행정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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