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꿈 함께하는 자활’…인천 자활한마당 열려

2022.10.27 17:35:33

인천남동근린공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자활센터 등 1500명 한자리에

27일 인천남동근린공원에서 열린 '2022년 제19회 인천지역 자활한마당' 행사에서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 27일 인천남동근린공원에서 열린 '2022년 제19회 인천지역 자활한마당' 행사에서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인천 자활인을 위한 축제인 ‘2022년 제19회 인천지역 자활한마당’을 27일 인천남동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슬로건을 ‘인천의 꿈, 함께하는 자활’으로 정한 이번 자활한마당은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특히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로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갖고 자활사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 인천광역자활센터와 인천지역자활센터 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11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공무원 등 관계자 1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올해는 2022년 자활사업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 외에, 인천지역 우수 자활생산품 박람회를 운영해 전시회 및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 한마당 및 문화공연에는 현숙, 최진희 등 초대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자활센터 및 광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역량교육, 취․창업지원 및 기술경영 지도 등 지원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자활근로사업단을 발굴해 필요한 시민들게 더 두터운 공감복지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생계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천시에는 11개 지역자활센터 등 23개소에 약 3500여명이 세차 및 청소, 세탁, 택배, 카페, 복지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자활사업 경험을 토대로 창업에 성공한 자활기업이 38곳에 이른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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