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통일시장 문화로 전경(사진=퍼쥬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044/art_1667180153457_e3eab6.jpg)
파주시 금촌통일시장 문화로가 11월 1~2째주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보행자 중심의 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를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하며, 운영구간은 금촌통일시장 문화로(프로스펙스~이마트24) 약 200m 구간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로, 운영 기간에는 펄샤이닝·DMZ 야생화 체험, 금촌통일시장 옛 사진 전시회, 버스킹 공연(우체국 앞)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후 보행자와 주변 상인들의 만족도 및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상시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이후 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경우,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금촌통일시장 문화로는 2020년 선정된 상권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추진했으며, 기존의 협소했던 보행로를 양측 각 1m씩 확장해 총 4m 폭의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으로 탈바꿈해 9월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