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태풍피해 입은 포항 가맹점 복구 완료...기념식 가져

2022.11.13 11:56:56

-태풍 한나노 피해 가맹점, 두 달간 가맹본부와 힘을 합해 매장 복구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포항인덕포스코점에서 지난 10일 ‘태풍피해 매장 정상복구 완료 기념식’을 진행했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항에 위치한 ‘포항인덕포스코점’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더벤티는 수해 복구 TF팀을 조직해 해당 매장을 방문했다. 약 2개월 간 파손된 기물 철거, 매장 청소 등을 함께 하고 인테리어 및 간판 재시공, 기기 장비와 기물, 가구 구매 등 매장 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이날 더벤티 박수암 대표는 “태풍 피해가 심해 복구 기간이 길었지만 정상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날이 찾아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하는 든든한 가맹본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더벤티 포항인덕포스코점 점주는 “복구에 걸린 두 달여간 함께 해준 가맹본부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고객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을 주는 매장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벤티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두 달간 로열티 면제 및 물류비 인하의 지원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 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백성진 기자 a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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