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비대면 SOHO 기업대출 신규' 2만 건 돌파

2022.11.16 11:06:11

지난 2월 디지털 SOHO영업부 개점 이후 비대면 기업대출 신규 프로세스 구축
디지털 SOHO영업부, 전담 고객 전국 단위로 확대 추진

 

신한은행 비대면 SOHO 서비스를 이용한 신규 기업 대출 건수가 2만 건을 넘겼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디지털 SOHO영업부를 통해 비대면 SOHO 기업대출 신규가 2만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SOHO영업부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개인사업자 고객 중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대출 및 신한은행의 비대면 SOHO대출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디지털 SOHO영업부는 지난 15일 기준 은행 전체 비대면 보증서 신규 대출 중 약 74% 이상을 처리해 기존 오프라인 영업점의 업무량을 크게 낮췄다.

 

신한은행은 향후 디지털 SOHO영업부 전담 고객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규 상품 커버리지를 늘릴 계획이다. 또 지역보증재단 등과의 협업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증서 대출 신규 및 연기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SOHO영업부를 통해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은행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고 영업점 직원에게는 업무량을 경감시켜 고객과 직원 모두를 만족시켰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개인사업자 경영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여러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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