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여성병원, '제9회 난임가족의 날' 국회부의장 공로상 수상

2022.11.22 15:53:18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이 ‘제9회 난임 가족의 날’을 기념해 ㈔한국난임가족연합회가 주관한 난임 가족 유공자 시상에서 국회부의장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인여성병원은 난임가족연합회와 ‘아가야 보듬이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을 겪는 부부 가운데 정부 지원을 모두 받고도 임신에 실패한 부부에게 10년간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난임 부부의 성공적인 임신, 출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인여성병원의 ‘아인비 난임 클리닉’은 경인 지역 최초 시험관 아기 성공, 무정자증 임신 성공, 현미경 미세정자 주입술을 이용한 임신 성공 등을 발판으로 202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난임 시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인공수정, 체외수정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난임 클리닉 임신 성공률은 54.2%로, 전국 평균 37.2%를 웃돌았다.

 

오익환 아인여성병원 이사장은 “독보적인 장비‧기술 투자와 끊임 없는 연구로 아이를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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