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마을세무사, 전통시장 상인 세무고민 해결사 역할 톡톡

2022.11.24 14:38:00

계양산전통시장 상인 대상으로 진행

 

인천 계양구는 계양산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용익 마을세무사는 지난 23일 계양산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신고 등 실무적인 세금 처리 방법과 국세·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

 

마을세무사는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한다. 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생업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이 편리하게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요청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김샛별 기자 daybre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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