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단독주택서 친할머니 살해한 20대…경찰, 긴급 체포

2022.11.25 10:14:09

25일 오전 파출소 찾아 자수…수년 전부터 정신질환 치료받아

 

수원의 한 단독주택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25일 집에서 80대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32분쯤 관내 파출소를 찾아 자수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A씨와 친할머니 두 사람이 살고, 지상 1층에는 A씨의 부모, 2층에는 세입자가 거주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아 수년 전부터 치료받은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정해림 기자 kgcomm@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