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현지시간 22일 오만공항 교육원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용규 인재개발원장이 오만공항 압둘라 알 야파리 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지시간 24일 오전 튀니지 투니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강용규 인재개발원장이 하싼 쎄딕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8/art_16696156132111_f962d0.jpg)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지시각 22일·24일에 각각 오만공항 부사장과 튀니지 항공교육원장을 만나 ‘항공 전문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은 공사가 글로벌 교육 시장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중동·아프리카 공항교육수요 유치사업의 일환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개발, 초청연수, 현지강의 개설, 전문 강사 발굴, 교육컨설팅 등이다.
공사는 내년부터 오만과 튀니지 내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교육과정의 제공을 통해 해당 교육기관들과 강사,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교육과정을 통한 인천공항의 선진 운영방식 전파를 통해 중동·아프리카 지역 해외사업 유치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22일 오만 무스카트, 24일 튀니지 투니스에서 각각 진행된 협약식엔 공사 강용규 인재개발원장, 오만공항 서비스지원 압둘라 알 야파리 부사장, 튀니지 항공교육원 하싼 쎄딕 원장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 이 기회를 활용해 항공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 강화 와 글로벌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