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재선정

2022.11.29 15:32:57 15면

“치매관리정책 공백없이 지역사회로 확대…인천형 치매관리 노력”

 

인천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시의 치매사업을 연속 추진하게 됐다.

 

시는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역치매센터가 2022년 12월 계약 만료됨에 따라 2022년 8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새로운 위탁기관 공모를 진행했다.

 

시의원과 치매관련 전문가로 민간위탁적격자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접수된 병원을 평가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치매관리사업의 계획 수립, 연구·조사, 치매관련 시설 인프라 등 자원조사를 비롯해 종사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 등 치매관리에 기본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뇌 건강학교, 인천형 어르신기억돌봄 사업도 추진한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앞으로 3년간 그간 부족하다고 느낀점을 개선시켜 시의 치매사업 추진 방향에 맞춰 열정과 의지를 담아 수행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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