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 로즈홀에서 열린 ‘스케일 업 챌린지랩 바이오 분야 성과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148/art_16697897761919_f6b586.jpg)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30일 올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스케일 업 챌린지랩’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모두 32개 스타트업이다. 매출 134억 원, 고용 194명 특허 62건, 투자 80억 원의 성과를 냈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특화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이 협력해 4차 산업혁명,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실증 지원하는 것이다.
협력 대학으로는 ▲인천대(스마트시티 분야) ▲인하대(바이오) ▲세종대(빅데이터·인공지능(AI)) ▲연세대(글로벌 진출) ▲유타대(글로벌 바이오) ▲청운대(브랜딩·디자인) ▲서울대(미래 모빌리티) 등 7곳이다.
이 가운데 서울대 미래 모빌리티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해 지원 프로그램 규모가 확대됐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각 대학과 적극 협력해 인천 경제의 미래이자 청년 일자리 해법인 스타트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