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복합리조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논의

2022.12.14 15:56:22 15면

복합리조트 산업 활성화에 따른 인력 채용 등 필요성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관광·레저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논의를 시작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관광·레저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 논의를 시작했다.

 

인천상의는 지난 13일 쉐라톤그랜드인천에서 ‘인천지역 복합리조트 HRD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내 복합리조트 산업 활성화 기대에 따라 예상되는 신규인력 채용과 경력자 이·전직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날 인천 내 주요 복합리조트 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파라다이스 세가사미와 (주)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참여해 현업 관점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원·연구 기관으로서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인천관광공사가 참여해 지역 내 효과적인 복합리조트 인력양성에 대해 제언했다.

 

인력양성 기관으로 그랜드 코리아 레저 인재개발원,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경희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참여해 산업별 역량 체계와 복합리조트 인력양성 현황을 공유함했다.

 

세미나는 총 세 건의 발표와 전문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경희대학교 이동화 연구원이 ‘카지노 분야 SQF 활용과 적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연구를 통해 구축한 복합리조트 종사자의 현실적 직무경력경로를 향후 인천 내 직업훈련에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는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박건미 교수가 ‘인천지역 카지노 분야 직업훈련 현황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복합리조트 취업처와 취업동향, 지역 내 훈련운영 세부 분야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기업 맞춤형 훈련이라는 직업훈련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은 GKL인재개발원 조은선 차장이 ‘청년취업아카데미 딜러 양성과정 운영사례를 통한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조 차장은 복합리조트 산업 직업훈련 수요자 입장에서 요구되는 지원제도 마련과 인식개선의 병행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산·학·민·관이 협력해 인천에 있을 인력수요에 적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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