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LH인천지역본부 관계자들이 2차 장애인 지원주택에 입주하는 장애인 20세대에 1200만 원 상당의 가정용 냉장고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LH인천본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1250/art_16710011378367_cf0222.jpg)
LH인천지역본부는 14일 2차 장애인 지원주택에 입주하는 장애인 20세대에 1200만 원 상당의 가정용 냉장고 2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LH직원 30명이 직접 입주청소에 나섰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보호·재활에서 자립생활·사회참여으로 바뀐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에 발맞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을 위해 마련된 주거공간이다.
LH인천본부가 주택을 공급하고 인천시가 행·재정적 지원을, 주거전환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지난해 8호를 지원했으며 올해 20호를 지원했다.
2차 장애인지원주택 20세대가 이달 26일부터 중구에 이사를 시작함에 따라 LH인천본부는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LH인천본부는 향후 장애인지원주택 3차를 제공할 때 설계단계부터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반영한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LH인천본부지역본부 3층 갤러리에서 이달 16일까지 개최중인발달장애 청년작가와 함께하는 ‘꿈 그리고 동행’ 미술 전시회에 장애인지원주택 입주자와 입주예정자를 초대해 작가들의 그림시연과 작가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봉규 LH인천지역본부장은 “자립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게 LH인천본부가 늘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해나가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