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9일 센터 등록회원으로 구성 된 민들레봉사단원들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민들레봉사단과 센터 직원들이 함께 동참하여 재료운반, 스티커 작업, 배달 등 역할을 분담하여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2018년부터 실시해온 김장 나눔 행사는 수혜자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참여로 5년 째 진행되었으며 김치의 양은 10kg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하되, 100가구에서 150가구로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의 수를 대폭 늘려 전달하였다.
수혜자 중 한분의 소감에 따르면 ‘올해에도 센터에서 김장김치를 주어서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 훈훈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겠다.’ 고 전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희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들레봉사단 회원들이 몸소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회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