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창립 20년, 새로운 20년 청사진 제시

2022.12.15 15:35:29

 

 

킨텍스는 오는 18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최고의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 비전 달성을 위한 미래 20년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글로벌 마이스 포럼과 함께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용우 국회의원, 홍정민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및 고양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킨텍스 박종근 사업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기념식은 킨텍스의 지난 20년간 성과와 기념영상 등이 소개됐다.

 

2005년 개장한 킨텍스는 개장 첫 해부터 50%에 육박하는 가동률 기록과 지속적인 전시회 개최 확대로 국내 전시산업을 변방에서 아시아의 중심으로 이동시켰다. 무엇보다 킨텍스의 성공을 바탕으로 2008년 전시산업발전법이 제정되어 전시회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 기반이 마련됐다.

 

킨텍스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전시장 폐쇄 등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의 비전 아래 창립 이래 최대 변혁을 맞이하며 미래 20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킨텍스는 ‘글로벌 마이스 혁신 플랫폼’의 비전 달성을 위해 전시장 운영 전문기관 역할 강화와 주관전시의 국제화 외에도 ‘킨텍스 더 그랜드 시대’ 준비, ‘킨텍스 해외 거점화’, ‘글로벌 MICE 클러스터 구축’, ‘지속가능경영(ESG)’ 등 6대 분야에 걸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킨텍스 대표이사 직무대행 조승문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킨텍스가 우리나라 마이스(MICE) 산업을 변방에서 아시아 중심으로 이동시켰다면 앞으로 20년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마이스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역할을 부여 받았다”며, “이번 창립 20주년을 기점으로 전 임직원들은 킨텍스가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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