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축구협회는 지난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라메르아이에서 2022 경기도 축구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각 시·군 축구협회 임원과 선수·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 소개와 이석재 도축구협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축사,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은 대한축구협회 공로패와 행정 우수 시·군, 경기도축구협회 공로패, 우수 지도자, 경기도축구협회 우수 장학생과 최우수 장학생 시상으로 진행됐다.
도축구협회 최우수 장학생은 김재경(성남FC U12), 서혁준(광명중), 엄준혁(남사FC U15), 윤다원(FCKHT이동 U15), 조재동(부천중동FC U18), 정현준(의정부G스포츠클럽 U18), 김은미(동원대)가 선발돼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석재 도축구협회장은 “카타르에서 보여준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며 “도축구협회도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