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사랑의 연탄배달’로 이웃사랑 실천

2022.12.17 19:55:12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 3가구에 연탄 500장씩을 전달하는‘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직원들이 사랑 나눔을 위해 모금중인‘사랑의 자투리 기금’으로 구매한 연탄 1500여장과 생필품을 군내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됐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들은“집까지 연탄을 배달해줘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희종 경찰서장은 “연말연시 업무에 바쁜 직원들이 많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직원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따뜻하고 믿음직한 포천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문석완 기자 musow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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