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입주 사업체 3.4%↑ 외투 사업체 20.5%↑…성장세 지속

2022.12.19 16:01:01 15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난 해와 대비해 입주 사업체와 매출액 증가, 외투사업체 증가 등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 6월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전체사업체 수는 3481개로 작년 3365개 대비 3.4% 증가했다.

 

외투 사업체는 206개로 작년 171개 대비 20.5% 증가했다. 종사자수는 9만 6641명으로 작년 10만 4114명 대비 7.2%로 소폭 감소했다.

 

지구별 사업체수는 송도국제도시 2169개, 영종국제도시 706개, 청라 국제도시 606개다.

 

종사자수는 송도 6만 1922명, 영종 2만 2879명, 청라 1만 184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사업체의 매출액은 90조 17억 원으로 전년 77조 8473억 원 대비 15.6%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내수) 규모는 68조 2771억 원, 해외판매(수출액) 규모는 21조 7245억 원으로 나타났다.

 

중점유치 업종 현황으로는 항공·복합물류 261개, 지식서비스 113개, 바이오헬스·케어 57개 등 모두 451개사로 전년 368개 대비 22.6% 증가했다.

 

이와함께 핵심전략산업 현황은 항공·복합물류 123개, 스마트제조 95개, 바이오헬스 54개, 지식·관광서비스 36개사 등 모두 총 307개로 전년 228개 대비 34.6% 증가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살고싶은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개발·투자유치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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